누구든 사랑을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을 듯한 그런 이야기에요.
"우리는 한번의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다시 헤어졌어요."
2년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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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수 있을까?.
우리가 사랑을 하긴 했을까?.
이런 생각들은 지워버려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건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녀에 대해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던 나 에게 있어서
서로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남기려는
추억 짓밟기...
그리고 사랑이 아니었다 라는 악마의 유혹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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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매섭게 내리던날
우리는 헤어졌어요.
잘못했다 내가 더 잘할께
하지만 이미 우리는 넘을 수 없었나 봐요.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손을 뿌리치고
마음에서 점점... 그리고
나쁜 말들로 그렇게 점점 멀어져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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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게임에서는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패배자...
그 말이 사실일까요?.
같이 사랑하고 마음을 주고
잠자리에서도 사랑을 속삭이고
맛있는 것을 먹고
추억을 새겨가는데
그런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나는 널 더 사랑하니까.
나는 널 덜 사랑하니까.
내가 이기고 너는 지는거야 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사랑은 정의를 내릴 수 없어요.
그냥 우린... 그 당시에는 그냥 그렇게 사랑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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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사랑.
보고 싶고
아직도 잊지 못하고
사랑한다는 말.
그리고 항상 남는 후회.
그러나 그것도 지나면 추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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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아?.
미안해.
그리고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