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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Column

무엇이 문제인가?..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까요? 를 생각하기보단

갑자기 응? 이라는 물음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그를 너무 잘알아서?
갑자기 이런 뜬금없는 말을 나한테 해서?.

뭐 여러가지 이유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항상 의문점을 가지는건.


사랑을 하고 싶은것에 대한 어떤 것이 문제인가?
하는겁니다.

얼굴이 못생겨서?
콧대가 너무 높아서?
그래서 정말 사랑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거라면.
외모지상주의에 너무 빠져있는 사람들의 얘기일것이고.

우리가 사랑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해선 그 어떤 문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
.
.

사랑은 ...
내가 하고 싶을 때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겁니다.

사랑은 언제오는지도 그리고
언제 가는지도 모르는겁니다.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 사랑이며.
때론 매몰차게 떠나가는 것 또한 사랑입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세요.

사랑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