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조용하고 고요한 하얀 새벽이 지나면 붉게 타오르듯 새로운 아침이 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린 누구를 만나고 누군가와 이별하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새로운 하루라고 별다를 것 있을까..? 아침에 눈 뜨며.. 졸린 눈 비비며 무엇을 생각할까? 오늘 나는 누구를 만날까? . . .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그것 만큼 설레이며, 기대감으로 가득찰 수 있을까? 아침에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누굴 만날까 하는 설레임 그렇게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 . . 우리의 만남과 이별은 자연의 섭리도 아니며, 정해진 규칙도 없다. 그저 지나가는 시간의 한페이지 일뿐. 머리속을 스쳐가는 하나의 생각과 상관없는 그저 인연을 가장한 우연의 연속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