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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Column

청춘불패...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중 하나입니다.

자급자족 리얼 성장기 청춘불패 라는 타이틀로

매주 금요일 시청을 하고 이제 2회째를 시청했네요.

 

G7? ....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히트 행진의 주역들인... 걸그룹의 7명과 함께 하는

강원도에서의 체험 삶의 현장(?)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 내용이 참 재미있습니다.

고추도 따고 닭똥도 치우고 ...

도심에서는 쉽게... 아니 아예 경험하지 못하는 온갖일들을 하고

그 대가로 삯을 얻어 밥을 해먹고 ...

 

아마도 짜여지는 각본도 있겠지만

보여지는 모습들이 상당히 예쁜 프로그램이네요.

 

점점 없어지는 전원생활...

요즘은 다시금 시골로 내려가서 남은 여생을

전원생활로 이뤄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파트들과 재개발로 인해 없어져가는 농촌을 다시금

온갖 향수와 또 귀여운(?) 걸그룹들의 행동으로 보여지는 모습들이 상당히 이쁜데요...

 

TV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농촌생활이라는게 참 쉬운듯하면서 쉽지 않다는것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대가로 많은 것들을 얻어옵니다.

 

인심에 대한 것.

그리고 사람에 대한것.

사랑에 대한것... 감사함에 대한것들을

매체를 통해서 나름 잘 보여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보여지고.

 

참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들이 나온다고 해서

이목을 끌고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했지만.

 

촬영현장이라는게 그렇듯 항상 대본이 있기 마련이고

또 해야한다는게 당연하지만.

 

 

그것이 꾸며지든 모습이든.

아니면 정말로 리얼이든간에

 

그 그려지는 모습 자체는 상당히 이쁘게 보여서인지

 

점점 빠져들고...

 

 

눈물은 결코 거짓을 얘기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매회 끝에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단 한번에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에

전화를 하면 그녀들의 진솔함이묻어나네요...

 

그리고 눈물이 보이고...

 

안쓰럽기 까지 합니다만.

 

참 이쁘고

감동이 있고 재미있게 꾸려지는

프로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계속 꾸려나가 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