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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Column

나이 속여먹기.

최근 방송은 정말 숨김이 없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로인해서 많은 사실들이 되세겨지고 있는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것들이
성형에 관한 연예인들의 고백과
그리고 또하나가 나이얘기네요.

요즘 연예계는 예전과는 다르게
당당함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고 또다른 면으로는 네티즌의 힘이 그만큼 커졌다(?) 하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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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면 안다" 라는 말이 실제로 쓰여지고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제 더이상 연예인도 당당히 자신을 밝히고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는거죠.

그렇다면 왜 숨겨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처음부터 나이라든가 성형에 관한 사항들을 까놓고 나오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연예계도 사업입니다.

여러분들이 경마를 보러갔습니다.
하나의 말은 정말 속도도 빠르고 경주마로서의 본질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이 있고
하나의 말은 속도도 빠르고 노련미도 있지만 이제는 한물 가버린 늙은 말이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당연시하게 그래도 경마에서는 빠른 스피드로 먼저 들어오는 놈이 나에게 돈을 가져다 줄터이니.

당연히 젊은 녀석을 고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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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계나 연예계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게
추세입니다. 나이어린 아이돌들이 속출하고 있고

연예계는 나이어린 연예인들이 그만큼 많아지고
많이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이런 사업에서

나이 많은 연예인들은 나이를 속이는게 당연하고

그것은 비지니스를 위한 소속사의 방침인셈이죠.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자기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기도 벅찬 시대가 되었습니다.

연예인들도 더이상 숨김이 없이 얘기하고
또한 프로그램들도 그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프로그램이라는것 자체가 그리고 작가진들
PD들 자체가 시대적 성향에 발맞춰 따라간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지요.


그래도 그놈의 방송통신 위원회는 그런 것들을 곧잘 씹어먹고 있는게
한가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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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자신을 속이면서 방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나쁜점일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특정 연예인에 대해

"나이속이고 방송할거면 나오지 마라... "
"뭐야 노땅이었네.."

라기 보다는 저같으면 그냥 옹호하는 쪽으로 가겠어요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라는 그 한마디가 어떻게 보면 그런 연예인들에 관해서 더욱 더 설자리를 주고 용기를 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더이상 연예계는 속이는게 없어지는 솔직한 연예인들로 재탄생 되고 있다는 것이

참 어떤 티비프로를 봐도 재미있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더이상 나이 속이기는 놀라운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지금의 시대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시대는


네티즌이 가장 무서운시대니까요...



정말

까면 모든지 나옵니다...